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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시민 마음 울린 광화문 글판

2015-10-15 19:04:47, Hit : 2712

작성자 : 정은 연구소
자세히 보아야 예쁘다.
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.
너도 그렇다.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<나태주의 풀꽃>


사람이 온다는 건
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.
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.   <정현종의 방문객>  


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.
저 안에 태풍 몇 개
천둥 몇 개. 벼락 몇 개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<장석주의 대추 한 알>


먼 데서 바람불어와
풍경 소리 들리면
보고 싶은 내 마음이
찾아간 줄 알아라.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<정호승의 풍경달다>


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
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
다 흔들리며 피었나니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<도종환의 흔들리며 피는 꽃>


있잖아. 힘들다고 한숨 짓지마
햇살과 바람은
한쪽 편만 들지 않아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<시바타 도요의 약해지지 마>


가는 데 까지 가거라
가다 막히면 앉아서 쉬거라
쉬다 보면 새로운 길이 보이리           <김규동의 해는 기울고>


꽃 피기 전 봄산처럼
꽃 핀 봄산처럼
누군가의 가슴 울렁여 보았으면          <함민복의 마흔번째 봄>

길이 없으면
길을 만들며 간다
여기서부터 희망이다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<고은의 길>


이 우주가 우리에게 준
두 가지 선물
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              <메리 올리버의 휘파람 부는 사람>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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